인디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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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H a lot PetSounds live::이태원 펫사운즈
2020 첫 공연관람 두달만에 본 공연 이자.. 코로나 전 마지막 공연 놀랍게도 국카스텐 해프닝 이후로 딱 두달만에 보는 공연이다. 지난 두달동안 시간이 나면 돈이 없었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는 우한코로나 때문에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감염자가 이태원에 갔다는 소식도 없고, 신곡도 너무 궁금하고 해서 공연을 보러갔다. 치킨텐더와 감자튀김세트는 6시부터 8시 해피아워 할인을 받아서 9천원에 먹었다. 맛있고 맥주 생각나는 맛이었다. 화이트러시안 시킨거 살짝 후회했음. 화이트러시안은 음료 자체는 괜찮았는데 커피콩 향인지 조금 탄 냄새가 나서 약간 아쉬웠다. Set List Never Ever Frank We Will Be Fine Nothing But A Dream History Prom (신곡)주..
2020.02.01 -
[180630][DTSQ/Land of Peace/데카당] West Bridge Summer Week::웨스트브릿지
West Bridge Summer Week ::::DTSQ::LandOfPeace::DECADENT:::: 데카당 덕질의 시작 예상치 못했던 DTSQ 고등학생 때 대학에 대한 나의 가장 큰 로망은 동아리였다. 그래서 1학년 때는 무작정 재미있어 보이는 동아리는 전부 신청하고 활동했었다. 그 중에 잠깐 학교 강아지 동아리도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난 고학번 선배가 밴드 노래들을 이것저것 추천해주곤 갑자기 동아리를 탈퇴해 사라졌었다. 그 때 추천받았던 밴드 중 하나가 데카당이었다. 우주형제랑 병이 너무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고 듣던 와중에 정연언니와 함께 데카당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이 날 적당히 기분좋고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공연장은 깔끔해서 아직도 홍대 웨스트브릿지 근처를 지날 때면 이..
2019.10.16